익산시 동부권 이어 서부권에 이동노동자 쉼터 마련
익산시가 휴식공간 없이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익산 서부권인 모현동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 조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지난 2021년 전북 최초로 어양동에 동부권 이동노동자 쉼터를 마련한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서부권 쉼터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익산시는 이동노동자 쉼터의 주 이용자는 배달라이더와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등으로 냉난방기와 휴대폰 충전기 정수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또 오는 10월부터 상담과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는 취약한 환경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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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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