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0일) 이슈 종합] '진퇴양난' 재계, 전기차 BYD, 韓 공식 판매 등
■'진퇴양난' 재계 "불황탈출 바쁜데 내년 경영전략까지"
재계 주요 총수들이 4분기 진입과 함께 미래 사업 점검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외 사업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직접 살펴보는가 하면, 그룹 계열사 경영진과의 경영회의를 갖고 향후 '전략 짜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단독] 전기차 BYD, 韓 공식 판매… 내달 강서 '1호 전시장' 연다
소문만 무성했던 중국의 전기자동차 브랜드 비야디(BYD)가 국내 진출을 확정했다. BYD는 가성비를 무기로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라선 만큼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집중된다.
■집중교섭 '데드라인 D-1' 조선社 파업 전운
조선업계가 파업 리스크에 갇혔다. 조선노연이 올해 임단협 집중교섭 데드라인으로 잡은 11일이 다가오면서 노사 합의에 이르지 못한 업체들은 긴장하고 있다. 이대로 교섭 실패시 '총파업' 돌입이다.
■뚝 끊긴 서울 아파트 매매...공인중개소 '울상'
"공인중개업소를 개소한 이래 올해처럼 힘들었던 때는 없었던 것 같아요. 가을 이사 철임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너무 적은 상태예요."
■중국 스러운 부양책에 꿈틀거린 증시…"기초체력도 강제 부양이 되나"
중국이 '9.24 대책'으로 불리는 부양책을 통해 경기와 증시에 사활을 걸었다. 강력한 메시지를 시장에 던지며 증시도 단기간 폭등했지만 결국 시장은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입증을 요구하고 있다.
■배민 "차등제" vs 입점업체 "상한제"…수수료 갈등 '평행선'
배달의민족(배민)과 배민 입점업체가 배달앱 수수료 개선안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배민 측은 업체 매출액별 수수료 차등을 두자는 입장인 반면, 입점업체는 수수료 상한선을 정하자자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조만간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논의를 마무리할 계획인 가운데 양측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중재안을 권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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