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25일) 이슈 종합] 故 이건희 4주기 '조용한 추모'…이재용 회장 취임 2주년 등
■故 이건희 4주기 '조용한 추모'…이재용 회장 취임 2주년
"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호암(湖巖) 이병철 삼성 창업주가 별세한 후 1987년 12월 1일 만 45세의 젊은 이건희 회장이 취임사에서 언급한 말이다. 이날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오른 그는, 약속대로 책임감과 능력을 발휘하며 '일류 기업 삼성'을 일궈냈다.
■'세기의 만남' 정의선·아키오… 수소경제 '대전환' 이끌다
글로벌 1위 자동차 회사 토요타그룹의 아키오 회장과 3위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전격 회동한다. 지난 4월 일본에 이어 6개월 만에 한국에서 만남이 이뤄지며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의 만남은 레이싱 페스티벌 행사에서 이뤄지지만 구체적인 미래 사업 협력 방안을 위해 손을 잡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항공사, '엔저 지속'에 함박웃음…日여행 수요 이어진다
국내 항공사가 동계기간 일본 노선에 집중하고 있다. 엔화 가치 하락 지속에 일본 여행의 높은 수요가 전망되고 있어서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국내 항공사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동계기간에 일본 노선 증편 또는 신규 취항을 진행한다.
■[뷰파인더] "사장님 여기서 사세요"…쿠팡 '비즈' vs 배민 '상회'
쿠팡과 배달의민족(배민)이 MRO(소모성 자재 구매 대행) 시장에서 격돌 중이다. 사실상 쿠팡이츠와 배민의 '배달앱 경쟁' 확장판으로 양사는 국내 자영업자 560만명을 자사몰로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유인책을 가동하고 있다.
■'속도조절' 나선 컨선 운임…벌크 원자재 수요 '잠잠'
가파른 내림세를 보이던 컨테이너선 운임 시장이 속도 조설에 나섰다. 건화물선은 예상보다 부진한 중국 경기부양 효과로 원자재 수요가 되살아나지 못하면서 약세다.
■'실적 훨훨' SK하이닉스, 차세대 HBM·eSSD 더 키운다
인공지능(AI)의 인기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달성한 SK하이닉스가 차별화에 방점을 두고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에 보다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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