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이디야커피·뚜레쥬르·국순당 외
프라임경제 10월29일 식음료 및 유통업계 신제품 출시,프로모션 소식.
이디야커피는 자체 개발한 '시그니처 밀크'를 활용한 시그니처 커피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시그니처 음료는 이디야커피가 추구하는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해 출시됐다. '시그니처 밀크'는 우유와 생크림을 첨가해 묵직한 바디감과 고소한 맛을 완성해 주는 밀크베이스다.
'시그니처 밀크'를 베이스로 한 신제품은 △시그니처 라떼 △민트 모히또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라떼'는 생크림이 함유돼 부드럽고 풍부한 '시그니처 밀크'와 진하고 고소한 에스프레소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민트 모히또 라떼'는 에스프레소와 은은한 민트향이 어우러진 이국적 풍미와 시그니처 밀크가 만들어내는 크리미한 바디감을 강조했다.
특히, '2024 WCIGS(World Coffee In Good Spirits Championship)' 챔피언 위승찬 바리스타가 직접 메뉴 출시를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커피 전문성을 가진 세계 대회 챔피언을 필두로 한 마케팅활동도 추후 전개할 예정이다.
계절감에 어울리는 이번 신메뉴는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은 물론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다양한 배달 서비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컬래버레이션한 신제품 2종을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제품으로 출시한다.
잔망루피는 귀여운 얼굴과 익살스럽고 잔망스러운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뚜레쥬르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잔망루피와 협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을 주고받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으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뚜레쥬르X잔망루피 신제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나에게 선물하기 또는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으며, 가까운 뚜레쥬르 매장에서 수령하거나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배달로도 연결 가능하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최대 17%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뚜레쥬르 매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먼저 '짜잔!잔망루피 꽃다발'은 핑크톤 케이크 위에 꽃다발을 든 잔망루피 초콜릿으로 장식한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촉촉한 초코 시트에 달콤한 초코 크림과 진한 다크 초코 가나슈를 샌드해 진한 초코 맛을 느낄 수 있다.
'잔망루피 이모션 뚱카롱 세트'는 우유 크림에 베리 잼으로 상큼함을 살린 딸기우유 뚱카롱 2개, 진한 다크 초코로 달콤함이 가득한 초코 뚱카롱 2개로 구성됐다. 잔망루피의 다양한 표정이 그려진 크림 가득 두툼한 뚱카롱에 귀여운 패키지 디자인까지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국순당(043650)의 백세주가 11월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누디트 익선'에서 어른이 된 청춘들을 위한 어른 찬가, '백세주막' 팝업을 개최한다.
지난 9월 리브랜딩 제품을 출시한 백세주는 '어른이 된 청춘을 위해 백세주, 다시 태어나다' 컨셉으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백세주 엠배서더로 발탁한 그룹사운드 잔나비를 필두로 아기공룡 둘리의 고길동과 함께한 브랜드 필름 역시 지속적인 화제를 모는 중이다.
'백세주막' 팝업 스토어는 '어른이 된 청춘들을 위한 어른 찬가' 컨셉으로 꾸며진다. 새로워진 백세주 음용 경험과 더불어 페어링 제안, 청춘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백세주 엠배서더인 그룹사운드 잔나비와 고길동이 함께한 백세주 브랜드 필름의 장면을 구성한 포토존부터 AR필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스토리, 고길동 등신대와 잔나비 최정훈 등신대를 활용한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행사장 곳곳에 준비된 고길동의 메시지는 어른이 된 청춘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한다.
다양한 백세주막 굿즈도 만날 수 있다. △백세주 술잔세트 △온도에 따라 변색하는 고길동 △최정훈 술잔 △백세주 응원봉 △NFC 미니앨범 키링 △백세주마을 할인쿠폰 등을 준비했다. 백세주막 굿즈는 팝업 참석자에 한해 이벤트 추첨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는 백세주 시음과 페어링 체험, 현장 이벤트 등이 열리며 2부에는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공연과 백세주 시음 및 페어링 체험이 열린다. 이번 백세주막은 네이버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잔나비 공연이 있는 2부는 전 좌석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예약은 오는 10월31일 네이버를 통해 가능하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 11월9일 잔나비 공연을 국순당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한편, 국순당 백세주는 '백세주, 백 년을 잇는 향기'라는 컨셉으로, 대대적으로 리브랜딩을 단행하고 새로운 컨셉의 백세주로 9월에 재출시했다. 새로운 백세주는 우리 전통주의 특징인 향취는 고스란히 계승하고 음식과 곁들였을 때 맛의 조화가 잘 어우러지도록 개선했다.
한국마즈는 프리미엄 원재료의 맛과 영양을 살린 견과류바 비카인드(BE-KIND)가 지난 23일부터 국내 스타벅스에 입점, 판매를 시작했다.
이미 미국과 유럽 등 여러 국가 스타벅스에서 건강한 원재료가 담긴 스낵으로 인기 있는 비카인드를 이제는 국내 스타벅스 매장과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스타벅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비카인드 제품은 '카라멜 씨솔트 아몬드바'다. 부드러운 카라멜(18%), 씨솔트(0.6%)의 단짠고소 조합으로, 커피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엄선된 프리미엄 통 아몬드가 64% 들어가 있어 포만감이 오랜 시간 지속되며, 고단백질은 6g 함유하고 당 함량은 40% 낮췄다.
한편, 비카인드는 2004년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미국 드럭 스토어 에너지바 매출 1위에 올랐으며, 국내에서도 편의점과 대형마트, 올리브영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티제가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프리퀀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20일까지 운영되며, 자사 앱 '클럽 아티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티제 조각 케이크 전 메뉴가 미션 상품에 해당하며, 미션 상품 1개와 제조 음료 14개를 구매해 총 15개의 스탬프를 완성하면 20주년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적립 대상 음료는 아티제 스페셜티 커피를 비롯해 △에스프레소 △드립커피 △콜드브루 △프라페 △티 등이다. 프리퀀시 참여는 아티제 커넥트오더와 오프라인 매장 주문을 통해 가능하며, 회원당 1회 참여 가능하다.
아티제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롤 테이블은 접이식 형태로, 휴대가 편리해 캠핑이나 야외 나들이 시 사용하기 좋다. 심플한 디자인과 내구성이 좋은 소재를 적용했으며, 테이블 상판에 아티제 로고를 새긴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위스키 회사 제이앤디가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100% 스코틀랜드산 새 로컬 위스키 '쿠도스(KUDOS)'를 출시한다.
쿠도스는 전담 마스터 블렌더 '브렌던 맥카론(Brendan McCarron)'이 찾아낸 스코틀랜드 대자연의 물과 원액, 그리고 천연재료만으로 빚어낸 저도수 위스키의 명작이다.
부드러운 목 넘김을 선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향과 맛 등 남다른 풍미를 추구하는 최근 위스키 주요 소비층의 기호에 충실하다. 마스터 블렌더가 물부터 원액 소싱, 블렌딩, 병입 등 모든 공정을 직접 스코틀랜드 현지에서 진행하고 관리하는 100% 스코틀랜드산 제품이다.
프리미엄급인 '쿠도스 블루'는 쿠도스 브랜드의 주력 제품이다.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지역의 각기 다른 싱글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해 향과 맛의 완벽한 조화를 자랑한다. 산뜻한 화이트 계열 과일 향과 배의 달콤한 향, 그리고 참나무의 깊은 향이 잘 어우러진다.
슈퍼프리미엄급인 '쿠도스 골드'는 쿠도스 블루에 엄선된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더해 블렌딩해 섬세한 달콤함과 풍부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은은한 오렌지 향과 함께 복숭아와 살구 등의 과일맛으로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 꿀, 참나무, 바닐라의 맛이 느껴지며 입안에 긴 여운을 갖고 부드럽게 마무리되는 게 특징이다.
쿠도스는 국내 시판 위스키 최초로 진품 여부를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최첨단 위조방지장치인 '알루스냅'을 적용했다. 첫 개봉 시 분리되는 병마개와 남은 부분 사이에 육안으로 쉽게 식별할 수 있는 붉은색 선이 생겨 새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번 개봉하면 다시 닫아도 붉은색 선은 계속 남아있게 되는 구조다.
한편, 제이앤디는 과거 로컬 위스키 시장을 선도했던 디아지오에서 '윈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베테랑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회사다. 경영, 영업, 마케팅 등 주요 부문별 리더들의 위스키 업력만 더해도 100년을 훌쩍 넘는다.
로컬위스키 최전성기를 만들어냈던 경험을 살려 현재 답보상태인 로컬 위스키 시장을 혁신하고,
소비자에게 더 좋은 제품으로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브라운포맨의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 '우드포드 리저브'가 오는 11월1일부터 27일까지, 서울의 유명 바(bar) 14곳 손잡고 올드패션드 칵테일의 향연이 펼쳐지는 '우드포드 리저브 올드패션드 먼스' 행사를 개최한다.
'우드포드 리저브 올드패션드 먼스' 행사는 위스키 애호가의 취향을 일깨우고 바텐더의 창의성을 조명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바텐더들의 개성이 담긴 올드패션드 칵테일을 통해 우드포드 리저브 버번 위스키의 매력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국내에는 지난해 '우드포드 리저브 올드패션드 위크'로 첫 선을 보인 바 있으며,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행사 기간과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약 한 달간 서울의 프리미엄 바 14곳 △제스트 △더 라이온스 덴 △미스터 칠드런 △앨리스 △르 챔버 △루팡 △앤티도트 △코블러 △숙희 △참 △뽐 △스왈로 △장생건강원 △티앤프루프에서 정통 레시피의 올드패션드 칵테일은 물론, 각 바의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한 올드패션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올드패션드'는 버번 위스키, 설탕, 비터스(bitters) 등 단순한 재료 조합으로 클래식한 매력이 돋보이는 칵테일이다. 단순한 레시피 덕분에 베이스가 되는 위스키의 풍미와 제조 기법에 따라 다양한 맛의 변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드포드 리저브 버번 위스키로 만들 경우 독보적인 부드러움과 풍부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우드포드 리저브는 버번 위스키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전통 구리 단식 증류기로 3회 증류한 후 업계 최장기간인 7일간 삼나무통에 발효한다. 이후 자연 석회암에서 6년 이상의 숙성 과정을 거쳐 부드럽고 섬세한 풍미를 자랑한다. 정교한 제조 공정을 거쳐 토스팅된 견과류의 향, 흑설탕과 호두 사탕을 연상시키는 달콤한 맛, 약간의 스파이시함과 부드러운 바닐라 향 등 복합적인 맛과 향이 완성된다.
바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14곳의 협업 바에 비치된 우드포드 리저브 올드패션드 먼스 행사 QR코드를 인식해 디지털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글로벌 주류 문화 중 하나인 '바 호핑(Bar Hopping)'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스탬프 이벤트는 도시 속 여러 바를 돌아다니며 각기 다른 올드패션드 칵테일과 바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농심(004370) 음료 브랜드 '카프리썬'에 제공되는 빨대 소재가 11월부터 종이에서 플라스틱으로 바뀐다. 유통채널별로 실제 판매되는 시점은 상이할 수 있다. 2023년 2월 종이빨대를 적용한 이후 약 20개월만이다.
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계속된 종이빨대 품질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 빨대로 다시 바꿔달라는 소비자 요청이 이어져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농심은 2023년 2월 카프리썬 빨대 소재를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전환했으나, 이후 종이빨대가 포장재를 잘 뚫지 못해 불편하다는 소비자 불만이 폭증, 2차례 품질 개선에 나선 바 있다. 농심은 2023년 7월 종이빨대 절단면 각도를 조정했으며, 11월에는 표면 처리로 빨대 강도를 보완하는 조치를 취했다.
소비자들은 종이빨대 특유의 냄새와 감촉, 시간이 지날수록 눅눅해지는 현상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클레임을 제기했다. 소비자 불만은 카프리썬 판매 감소로 이어졌다. 매년 900만 박스를 유지하던 농심 카프리썬 판매량은 2023년 13%, 올해 3분기까지는 추가로 16% 감소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변경은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하며 "플라스틱 저감화 등 환경보호를 위한 변화와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그동안 생생우동의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하고 묶음포장을 밴드로 교체했다. 봉지면 묶음포장의 잉크를 최소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플라스틱과 잉크 사용량을 감축해 왔다. 특히, 2023년 제품의 포장방법과 재질 변경으로 1990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 9건의 플라스틱 대체 건수를 기록하는 등 환경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