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데이톡] 키움증권·유안타증권·한국투자증권 외
프라임경제 오늘의 증권데이톡. △키움증권(039490) △유안타증권(003470) △한국투자증권 △KB증권 △SK증권(001510) △미래에셋증권(006800) △교보증권(030610) △신한투자증권
◆ 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 전용 특판ELB 판매
키움증권은 오는 12일 오후 1시까지 중개형ISA계좌 전용 세전 연 5% 특판ELB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797회 특판ELB는 키움증권의 중개형ISA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만기 6개월 상품이다. 기준금리 인하시기에 세전 연5%의 높은 수준의 금리와 이벤트 혜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을 추가로 지급한다.
총 모집 한도는 50억원이며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청약 경쟁률에 비례해 청약 금액을 나누어 배정) 후 남은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 오후에 돌려받게 된다.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하여 세전 연 2.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 유안타증권, 리테일 공모주펀드 판매 1조원 돌파
유안타증권은 올해 지점 소매영업을 통해 1조 원이 넘는 공모주펀드를 판매했다.
연초부터 공모주 투자효과와 함께 다양한 전략을 가미한 '공모주+알파전략'의 공모주펀드를 엄선해 공급하는 한편 국채, 채무조정채권, 수익차등형 등 다양한 구조의 공모주펀드 상품을 제공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공모주펀드와 함께 시장 환경과 고객 수요에 적합한 펀드 상품을 제공, 올해 11월 말 현재 총 2조5590억원(MMF 제외)의 리테일 펀드 판매 성과도 기록했다.
단기 채권형펀드를 유동성자금 투자대안으로 제시해 약 1조1983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주식형 헤지펀드, 밸류업펀드 등 특화 전략의 공사모펀드도 약 2000억원 판매하며 성과 달성에 기여했다.
3분기까지 누적 집합투자증권취급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며 3분기 만에 작년 실적을 넘어서는 등 펀드 판매 수익도 크게 늘었다.
◆ 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목표수익률 달성 조기상환
한국투자증권의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가 목표수익률 20%를 달성, 조기상환됐다.
이 펀드는 작년 8월 한국투자금융그룹이 출시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1호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전기차 △바이오 △명품 △우주경제 △클라우드 등 7개의 신성장 테마의 해외주식에 투자하며,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판매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해당 상품은 공모펀드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리테일 자금 919억원과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분까지 총 1,075억원 규모로 설정됐다.
수익증권을 선순위와 후순위로 분리하고, 일정 손실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떠안는 '손익차등형' 구조로 설정 당시 큰 호응을 얻었다.
3년 만기 상품이지만 지난달 14일 목표했던 수익률 20%를 달성,하며 조기상환이 결정됐다. 하위 사모펀드에 편입된 글로벌 AI와 반도체,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체 수익률을 견인했다.
◆ KB증권 "이번 방학에도 배민방학도시락과 함께"
KB증권이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한 '배민방학도시락'을 후원하며 기부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은 맞벌이, 한부모 등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급식이 없는 방학 기간 동안 도시락과 배민식사권(매주 4끼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우아한형제들이 함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3월 KB증권은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2024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두차례에 걸쳐 배달의민족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을 후원하기로 협약을 맺고, 여름방학기간 중 약 4주간 전국 8개 지역 총 1000명의 결식 우려 아동에게 배민방학도시락을 전달했다.
KB증권은 이번 겨울방학에도 전국 8개 지역 총 1000명의 아이들의 식사와 함께 새학기 준비를 위한 도서 구매 기프트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학 기간에 배민방학도시락을 지원받는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KB스타 경제교실'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 SK증권, 2024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수상
SK증권이 지난 1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종합 ESG 부문)을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유공'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ESG경영 확산에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된다.
SK증권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의 기후기술센터(CTCN)에 가입해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기술 지원 프로젝트 수행에 동참하고 있으며, 국내 민간 금융기관 최초의 GCF 인증기구로서 녹색금융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가능케 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관리하고 있다.
◆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 수관금액 6540억원…전년比 80%↑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11월말 기준 개인연금 계약 이전 금액이 전년 대비 80%이상 증가한 6540억원을 기록했다.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실물이전이 가능하지만(퇴직연금 실물이전 시행일 : 24년 10월 31일) 개인연금은 현금화 후 이전해야 하는 구조적 제약이 수반된다.
미래에셋증권으로의 머니무브 현상은 불안정한 금융시장 속에서도 고객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개인연금랩, MP구독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성공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자산배분과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한데 기인한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증권의 개인연금랩은 유연한 포트폴리오 운영과 전문가의 면밀한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출시된 이 서비스는 올해만 잔고가 1200억원 이상 증가, 총 2024년 11월 기준 2000억원을 돌파하며 개인연금 자산관리의 효과적인 투자수단으로 자리잡으며 꾸준하게 주목을 받고 있다.
개인연금랩은 위험자산 비중에 따라 총 4가지 유형(20+/30+/40+/70+, 숫자가 클수록 위험도가 높다)으로 구성됐다. 가입 시 고객별로 감내할 수 있는 위험 범위 내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 교보증권, 해외선물 마이크로 상품 수수료 할인 이벤트
교보증권이 해외선물 마이크로 상품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 2월말까지로 신규고객 및 휴면고객(최근 3개월 이상 거래가 없는 고객) 대상이다.
수수료 할인 혜택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지수 및 통화 관련 마이크로 상품 총 8개 종목에 대해 계약 당 0.49달러로 적용된다.
또 이벤트 기간 내 마이크로 상품 거래량에 따라 100계약 이상 모바일상품권 1만원, 200계약 이상 모바일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 신한투자증권, 생성형 AI기반 시장 정보 제공 서비스 출시
신한투자증권이 신한 SOL증권 MTS에서 생성형 AI 기반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이슈 모아봤SOL'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슈 모아봤SOL'은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들이 시장의 다양한 이슈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공시자료, 뉴스 등 다양한 투자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 고객에게 폭 넓은 정보를 빠르게 제공한다.
현재는 서비스 첫 단계로, 생성형 AI를 통해 뉴스를 긍정, 중립, 부정 3가지로 분류하고 다양한 맥락의 기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향후 공시자료를 추가해 투자자들의 정보 탐색 시간과 노력을 줄여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