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취업자 100만 돌파…한국계 중국인 최다

[경제 365]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은 156만 1천 명으로, 이 가운데 취업자는 지난해보다 8만 7천 명 늘어난 101만 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계 중국인이 34만 1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이 12만 3천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상주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 만족도는 84.3%로 나타났는데, 17.4%는 출신 국가나 한국어 능력 등을 이유로 지난 1년 동안 차별대우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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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전기차 1위 업체인 중국의 비야디가 다음 달 한국 승용차 시장 본격 진출을 앞두고 국내 차량 판매와 AS 등을 담당할 딜러 사를 선정했습니다.

삼천리그룹은 그룹 관계사인 삼천리EV가 비야디코리아와 공식 딜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삼천리EV는 서울 목동과 인천 송도 등 수도권 지역에 비야디 신차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서비스 센터는 사고 수리까지 종합 처리할 수 있는 '풀샵'으로 꾸려집니다.

비야디코리아는 이외에도 DT네트웍스, 비전모빌리티, 지엔비모빌리티 등도 딜러 사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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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내일(19일)부터 사이렌 오더로 음료를 주문할 때 매장 승인 전이라면 주문을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도입된 사이렌 오더는 고객이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상품을 주문하는 서비스입니다.

주문이 승인되기 전에 사이렌 오더 주문 내역에서 '주문 취소하기'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제조 음료가 아닌 원두나 기획상품 등은 당일에 받아가지 않으면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됩니다.

배달 서비스인 딜리버스 주문에도 같은 취소 기능이 적용되는데, 배달 라이더가 배차되기 전에 취소할 수 있습니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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